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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남편이 첫사랑을 닮았다>는 일평생 함께할 것이라 믿었던 연인과의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낸 매력적인 스토리의 작품입니다.
주인공 이리나가 겪은 연인의 죽음, 그리고 그 사건을 파헤쳐나가는 미스터리스러운 연출 연구에 힘을 쏟았습니다. 더불어 복잡했던 연인과의 감정선이 빠르고, 정확하게, 또는 스며들듯 녹아드는 완급 조절이 필요하기에 설득력 있는 연출이 보다 중요하였습니다.
또한 프롤로그에 이 둘의 결말을 보여주는 파격적인 구성을 진행하였으며, 그에따른 작품에 대한 호기심, 궁금증을 자아낼 수 있었습니다. 이리나가 점차 변하게 된 이유에 대해 독자들도 면밀히 살펴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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